[하이볼 만들기] 복분자하이볼, 한국 술로 하이볼 만들기

방가방가, 안녕하세요. 민물가재입니다.

오늘은 한국 술을 이용해서 하이볼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마트에 갔더니, 내장산복분자주를 팔고있어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가격은 7천 얼마였던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네요...

도수가 생각보다 높습니다. 40도 가까이 되네요. 그래서 하이볼을 해먹어도 되겠다 싶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하이볼은 위한 준비물입니다. 집에 뭐 토닉워터도 없고 해서 제로사이다를 넣어주도록 하겠습니다. 

 

소주잔은 제주도갔다 온 기념으로 산 소주잔인데 생각보다 술잔 내부 마감이 별로네요..

귀여우니까 일단 사용해줍니다. 

 

소주잔은 가득 채우면 약 60ml 정도 됩니다. 약 2oz 되는 양입니다. 2온즈 넣어주겠습니다. 

 

 

미리 얼음을 채운 잔에 복분자주를 부어줍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사이다로 풀업.

간단하게 복분자 하이볼을 완성하였습니다. 저는 사이다 맛이 너무 강해서 복분자 한잔을 더 넣어주었습니다. 

 

복분자주가 생각보다 술향이 많이 나지 않습니다. 

솔직히 그냥 샷잔으로 먹어도 괜찮을 정도로 맛이 순하고, 복분자 향도 은은하게 나는게 꽤 괜찮은 술이었습니다. 

다만 향이 좀 연해서 사이다나 토닉보다는 차라리 탄산수가 어울릴 것 같은 술입니다.